꼬창


꼬시창, 꼬사무이, 수린군도, 꼬 사라이

꼬사라이를 가고 싶은데 멀어도 너무 멉니다.

CHAD에게 물어봅니다..어디가 좋을까?

결론은 꼬창으로 가기로 합니다. chad 추천 론리비치가 좋다가하네요.

YIM에게 꼬창가는 여행자버스티켓을 구입(편도 1인당350밧 / 섬들어가는 입장료포함)

올때는 open티켓을 끊습니다. 아무때나 돌아오기 하루전에 사무실에 전화만 준다면 된다고 합니다.


로컬로 가면 비용도 더 많이 들고. 하루에 꼬창가는게 다소 힘들듯하네요.

직접찾아갈경우 : 숙소 -> 버스(15밧)1시간소요 -> 콘쏭에까마이(238밧) -> 끄랏 -> 썽태우(50밧) -> 선착장(50밧)

참고하세요.


아침 8시. 숙소앞으로 저희를 데리러 2명이 왔습니다.

걸었습니다. 샤암2호텔 앞으로 가니 저희가 타고갈 2층 투어버스가 있네요.

람부뜨리를 돌아서 삔까오다리 근처에서 다른 인원들을 태우고 출발합니다.

동양인은 저희밖에 없네요.


운좋게 좌석을 2층입구로 배정받아 조금 좌석이 널널합니다.

다른 외국인들도 발을 뻗길래 저희도 ^^. 

그런데 문제가..ㅋㅋ 화장실냄새가 스멀거리며 올라오네요.

"마이뺀라이" - 괜찮아요. 저희에겐 야돔이 있거든요..ㅋㅋ

참. 꼭 티켓 잘간직하고계세요. 잊어버리면 버스 탑승안됩니다.


한 2시간 정도 달리다 휴게소에 쉽니다.


이곳에서 30분 정차한다고 하네요. 휴게소는 정말 단촐합니다. (현지인 식당)

음식담당 강생군이 알아서 주문을 하니 뒤에 줄서던 외국인들도 다 똑같이 시키네요 ^^


한참을 달리다 바다가 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사무실로가서 들어가는배/나오는배 표를 받습니다.

(그런데 표검사는 하지도 않는답니다. ^^)

사무실에서 기다란 버스에 승차합니다. 선착장까지 왕복하는 버스인가보네요.

몇분 달리면 바로 선착장입니다.(걸어서 5분정도거리)


조기 끝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길은 사무실에서 선착장으로 오는길.


요녀석이 사무실에서 선착장으로 나르는 셔틀버스~!


배는 한시간에 한대씩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꼬창까지 한시간 걸립니다.

꼬창 배 시간표.



짜잔..위용을 자랑하는 꼬창으로 들어가는배.


배가 도착하자 마자 기다리던 버스가 사람들을 태웁니다. 한켠에는 배를 타고 들어갈 사람들.


배에 주유하고있는 모습.


짜잔.. 가볼까요.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 않네요. 비가 올것 같아요. 뒤편에 시커먼 구름이 ^^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역시나 비와 바람이 들이닥칩니다. 그래도 괜찮아. 꼬창에만 무사히 도착하면돼~!


드디어 꼬창에 도착.

꼬창 선착장앞에는 노선별 택시가 많습니다.

저희목적지는 론리비치.

참고로 화이트비치(50밧) / 론리비치(100밧) / 방바오비치(150밧) 입니다.

"썽콘 타오라이?"(두명얼마?) - 러이썽(200밧)


어떻게 할지 모르는 외국인들 저희를 따라서 탑니다. 설명을 해주는 강생군.


우와.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습니다. 왼쪽/오른쪽/위로... 길이 정말 환상이네요.

도로폭도 굉장히 좁습니다. 여기서 운전하시는 썽태우택시분들 짱~!

제바로옆 핀란드부부가 그러는데 10년전에 정말 좋았다네요. 한산하고.

이분들도 론리비치가신다고 합니다.

저희가 숙소를 안정했다고 하니 가져온 지도를 보여주면서 몇군데를 추천해주십니다.


론리비치에 내립니다.

정말 한산한 동네네요. 마침 저녁이라서..슬슬 BAR에 불이 들어오고.

몇군데 숙소를 갔는데 다 FULL 이라고 합니다.

30여분을 걸어다닌끝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방갈로집인데 외국인들이 앉아있습니다. 

너희얼마니? 물어보니 400밧이라고 합니다,

주인아주머니를 찾아서 물어보니. 300밧입니다.

아..훌륭해! 방도 괜찮습니다. 개인욕실포함. TV없고. 무료인터넷.

MACO JACO 게스트하우스.


대충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먹거리를 찾으러 갑니다.

정말 작은 동네라 몇바퀴 도니 위치도를 알겠네요.

저녁을 먹고 지쳐있는 몸에 휴식시간을 줍니다.

(카오산 8시 출발 - 뜨랏선착장 3시30분도착 - 꼬창섬도착 5시 - 론리비치 6시도착)


새벽에 시끄러운 bar 음악소리로인해 뒤척거렸네요.

ㅋㅋ 잠을 자는데 심장이 음악소리에 맞춰 움직입니다. 침대가 들썩거릴정도니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괜찮아.. 저렴하잖아. 현지분들도 많이 사는곳인데.

매일 이근처에 사시는분들은 잠을 어떻게 자는지 모르겠네요.


숙소근처에서 오토바이를 빌립니다. 그냥 돈만주면됩니다.(200밧)

주유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널리고 널린게 주유소입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팔고, 도로변 가정집에서도 팔고 기름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홍동大자 병 하나(30~40밧) 2병이면 화이트비치 - 방바오비치 왔다갔다해도 남습니다.

자..출발~!


험한길도 종종있어서 앞에있는 오토바이를 안내삼아 천천히 움직입니다.(방바오비치방면)


방바오비치 지나서 보이는 해변.


방바오비치에 도착. 한켠에 오토바이를 세웁니다.

입구에 보면 주차료 10밧이라고 적혀있는데 . 굿이 그곳에 주차안하셔도 됩니다. 

요령껏 아무데나 주차하세요.(현지민들도 다 그렇게 하더라구요)

이곳 방바오엔 수상가옥형태로 상가들이 있네요.

 

수상가옥위 길이 만들어져 상점들이 줄지어있습니다. 가격대는 아무래도 섬이니까 조금 비쌉니다.


해산물의 천국이죠.

해산물은 이곳보다 방콕 마하차이쪽이 훨씬 저렴하니 마하차이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낫답니다.


물고기 모형들도 보입니다.


조각상들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방바오 해변을 배경으로 수상가옥과 더불어 강생군.


방바오비치 근처 수상가옥. 여기에 게스트하우스/호텔도 있네요.


이런형태의 수상가옥이 방바오 만의 특색이 아닌가 합니다.


방바오 끝점. 등대가는길입니다.


수상가옥들은 이런식의 통로로 연결되어져있습니다.


방바오비치를 나와 다시 론리비치를 거쳐근처 SEA VIEW POINT로 향합니다.


seaview point 에 위치해있는 우편함. 어느외국인이 엽서를 이곳에서 붙이네요.


seaview point 뷰입니다.


꼬창 상세개념도 입니다.


좋은 뷰를 바탕으로. 까이양/무양/까우니여우를 포장해와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때까진 아직 태닝을 안해서 등부분이 안습이네요 ^^


점심을 먹은후 끌롱플루 폭포로 향합니다.


끌롱플루 폭포가는길에 코끼리 농장이 있네요.

관광객상대로 코끼리를 태워주는 모습이 종종보입니다.


역시나 CHAD말대로 외국인상대로 돈을 받네요. 2 ~ 3년전에는 100밧이라구 했는데

그새 올랐습니다. chad말대로 현지민인척 쌩까구 "썽콘" 하고 들어가려니

돈내라구 합니다. ^^ 안통하네요. 


이곳이 끌롱플루 폭포입구입니다. 입장료때문에 포기 ^^


돌아오는길에 맞난 관광객 상대 코끼리들.

코끼리 섬인데 자유롭게 풀어주지 ^^


이곳을 나와 화이트비치는 어떤모습인지 가보기로 합니다.

화이트비치는 별천지네요. 론리비치에 비하면 ^^

없는게 없습니다. 그흔하다는 세븐일레븐도 3 ~ 4개씩있구

LOTUS도 몇개 있습니다.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 정말 많네요.

바닷가에 접한 리조트에가서 방갈로타입 얼마냐고 물어봅니다.

2500밧이라고하네요. 허걱 ^^


론리비치로 돌아오는길에 왠지 운치있을것 같은 길로 빠지니

SEA VIEW RESORT라는곳이네요.

리셉션에 가서 숙소가격을 알아보니 ... 어마어마합니다.

제일 저렴한방이 2300밧입니다.


시설은 정말잘되어있네요. 

바닷가 산책로로 내려가봅니다.


아.. 시설에서 힐링이 되네요.


이곳에선 카약을 빌려줍니다. 한시간 150밧.


SEA VIEW REOSRT앞에 위치한 이름모름 섬.

그래 내일은 꼭 카약을 빌려서 앞에섬에 가볼꺼야. 무인도에서 태닝도 하구....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ㅋㅋ


SEA VIEW REOSRT 앞 바다입니다. 물및도 좋구 모래사장도 좋구....


이곳에는 이동을 케이블카로도 하네요.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론리비치쪽으로 향합니다.



론리비치로 오는길에 위치한 SIAM RESORT

이곳에서도 가격을 물어봅니다.

제일저렴한곳이 900밧이네요. 혹합니다. 

SIAM RESORT 앞에는 바닷가도 잘되어있고 수영장도 있고 조식으로 부페도 나오고

그래 우린 이곳에 힐링하러온거야..ㅋㅋ

내일 와서 체크인할까 합니다.

론리비치에는 바닷가가 siam hut 근처밖에는 없거든요. ^^


이곳은 론리비치 와라푸라 리조트내위치한 BAR입니다.

바닷가가 돌이 많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어제 체크인한 MACO JACO 게스트하우스입니다.

300밧. 저녁에 시끄러운것만 빼곤 참 좋은데 ^^


방갈로형으로 바로앞에는 해먹도 설치되있습니다.


MACO JACO 게스트하우스는 이런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인아주머니는 전형적인 태국아주머니인데 친절하십니다.

 

단지 WIFI가 자주 끊깁니다. ^^

그래서 WIFI를 search한결과 근처 술집 wifi가 신호가 강하네요.


ㅋㅋ 그래서 단지 wifi비번을 알아내기위해 그곳으로 가서

버켓을 시킵니다.(작은것 140밧)


역시나 끊기지 않고 잘되네요. 


버킷을 마시고 바로 숙소로가서 못봤던 막돼먹은 영애씨/K팝스타를 보다가 잠이들려는 찰라.

다시 시작된 침대의 울림 ^^

역시나 같은 시간대에 음악소리가 침대를 들썩이게 하네요.

그래... 오늘까지야.

내일은 SIAM RESORT로 가서 힐링을 할꺼야.


그래도 위안을 하는데도 너무 시끄러워요 ^^.


52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