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커피의 중심지 도이창 방문기
70부에 이어 '도이 창' 여행기는 특별한 정보가 없는 감상기 입니다.
도이창 풍경이 형언할수 없는 아름다움 그 자체네요.
풍경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이곳 도이창에 살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것 같네요.
가는도중 고산족 분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하긴 그네들의 중심지에 저희가 가는것이니 이방인은 저희네요. ^^
Lee Hu 커피농장 입구입니다.
이날 하루종일 목적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고단봉님이 모든걸 해주시니 어떻게 찾아가서 뭘 물어보고 뭘해야할지
전혀 근심거리가 없이 눈으로 피부로 많은걸 보고 느끼게 되었네요.
Lee Hu 커피농장 전경
생전 처음으로 보게된 커피농장입니다
Lee Hu 란카훼
리후 공장내 커피가게 진열된 커피콩입니다.
Lee Hu 커피머신 과 Noona라는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태국아가씨 주인집 딸 친구.
Lee Hu 캐나다인 학생과 주인집딸 강생군 noona 다들 처음 만났는데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이곳에 앉아 noona가 뽑아준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를 맛보게 되었네요.
Lee Hu 카페안에서 왠지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저친구가 Pong 입니다.
자신의 형도 커피공장을 하고 있답니다.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따스한 맘을 가지고 있는 Pong.
그곳을 나와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전부 생경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네요.
드디어 마을로 들어왔나보네요.
왠지 도이창 마을은 나무로 지어지고 그럴줄 알았는데
1980년대 중반이후 커피산업으로 인해 많은것들이 변했나봅니다.
이곳엔 아카족/리수족/까먹었다...ㅋㅋ (중국계 태국인족) 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doi chang 마을 중심부 주유소 광장.
한쪽에서 포크레인으로 내일 아카족 행사인 완렌칭차(그네타는 날) 준비하는 모습
도이창 마을 골목길 모습입니다.
컥. 어딜가던 트랙터의 강자는 홀랜드네요.
저도 들어서 알게된 내용인데 하얀색옷을 입은 사람은 불법도박 복권을 판매하는 사람
(한국으로 말하면 사설복권 정도)과 구매하는 태국인.
아직도 최종목적지는 멀었나봅니다.
묻지도 않습니다. 그냥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길은 설레이면서 마냥 좋은거니까요.
고지가 1200m정도 되는데 도로가 참 닦여져 있습니다.
커피 산업으로 인해 다른 곳보다 도로가 잘 닦여져 있나봅니다.
차타고가는 도중 빛내림이 멋지네요.
도이창 정상까지 갈듯합니다. 점점 고도가 높아질수록
그 풍경은 이루다 형언할수 없네요.
어! 우리가 Mae suai 에서 올라왔는데 다른길도 있었네요.
고단봉님이 말씀하시길 저희가 올라온길은 여기 현지분들이 이용하는 도로이고
일반인들은 빠이(이정표)길로 올라온다고 하네요.
후와! 이렇게 높은 고도에 길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시야를 가리는게 없어 풍경은 점점더 멋드러집니다.
하늘아래 동네라 그런지 유난히 빛내림이 많이 보입니다.
이곳은 Pong 커피공장 건물.
이곳에 앉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오늘하루 정신없이 달려오고 돌아다녔네요.
멋진 풍경의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이곳 테라스에 앉아 잠시 쉬면서 멋드러진 풍경을 구경해봅니다.
이걸 ....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이 안되네요.
고단봉님이 말씀하십니다.
LEO 를 거꾸로 놓으면 숫자 "037" ㅋㅋ
이와중에 점프 인증샷.
강생군도 강생군만의 포즈로 점프샷.
왼쪽부터 Pong , 몽생양 , 아*님
이곳에 앉아 Leo 맥주를 마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봅니다.
눈으로 본 것을 어떻게 표현하지 못하는 석양이 지는 광경을 담아봤습니다.
도이창 석양이 지는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래 사진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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