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로컬버스여행


빠이 (매홍송) 나크랍 (매홍송에 가주세요)

 

2013년 1월14일 월요일

새벽 5시30분 맞춰진 알람에 눈을 뜹니다.

태국여행에서 처음으로 일찍일어납니다. 치앙마이 - 빠이 로컬버스 7시에 아케이드터미널에서

출발하니 적어도 6시 30분까지는 가야 되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이 앞섭니다.(검색결과 항상 Full 이란 말때문에)

전날 짐을 싸둔 상태라 양치질만 후다닥 한후 짐을 챙기고 Jaidii GH를 나섭니다.

 

전날 치앙마이 마지막 밤을 자축하며 마신 맥주와 파파야 열매 (?)

소스가 들어있답니다. 설탕,소금,고추가루 ㅋ

파파야 열매가 신맛이 강해서 찍어먹으면 은근 맛나네요.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습니다.

" 치앙마이 아케 " 일행을 세어보시더니만 40밧 부르시네요

" 쌈십 ~! (30밧) " 이렇게 흥정이 되어 치앙마이 아케터미널로 고고씽.

 

치앙마이 아케이드 구관 앞전경입니다.(신관과 구관은 자그마한 도로 사이로 붙어 있답니다.)

 

아케이드 터미널 안 전경. 여기서는 티켓 판매를 안하고 조오기 끝으로 가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가서

13번 플랫폼 앞에서 티켓팅하시면됩니다.

 

빠이행 13번 플랫폼 .

 

도착해보니 메홍송 버스는 출발준비를 하고 있고 빠이행 버스는 아직 ... 티케팅을 합니다.

역시 새벽인데도 터미널은 사람들이 제법있네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7시 버스만 (로컬완행버스 78밧) 하루에 딱 한번 운행.

그외 로컬버스 우등은 1시간 단위로 있네요.

로컬버스완행도 좌석을 지정할수 있답니다. 저희는 운전석 바로뒤.

 

버스티켓을 받았습니다. 인도처럼 수기로 대충 해주는게 아니라 전산으로 뽑아주네요.

 

이곳이 빠이행 티켓 창고랍니다.

 

빠이행 버스 입니다. 큰차량은 아니고 미니밴하고 큰 버스 중간크기.

버스 하단 옆에 보면 짐을 실을수 있는 곳이 있는데 큰부피가 있는 짐은 이곳에 눈치껏 넣으시길 바랍니다.

분실염려는 하나도 없어보이더라구요. 차안에는 커다란 배낭 올려둘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

 

빠이행 버스에 드디어 탑승.

 

빠이행 로컬완행버스 내부사진입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담배피는 스님과 방콕행 버스.

 

운전석 백미러로 본 차내부전경.

 

차문이 두개입니다. 앞에 하나 뒤에 하나 . 수동식이랍니다.(참고로 돈받는 차장언니 없답니다.)

 

새벽부터 분주한 터미널 모습.

 

좌석번호는 이렇게 좌석 뒤편에 적혀있으니 참조하세요.

 


운전석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생겼죠.ㅎㅎ

 

드디어 출발합니다. 창푸악 터미널 방면으로 향하다가 창푸악 로드를 따라 갑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건 넘 힘들어 ^^. 차안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자는 강생군.

차문을 열고 달리더라구요. 한참을 그렇게 달리는데 처음에는 자동문인줄 알았는데(고장난줄 알았다는)

사람이 어느정도 타니 현지민이 알아서 문을 닫더라구요 ^^

한참을 달렸습니다. 정말 지나가는 사람이 손들면 세워주고

기사아자씨가 복권 사고 싶으면 가다가 차 세우고 복권을 사구 ^^

한참을 달리다 만난 휴게소 . 기사 아저씨가 뭐라고 하다가 10 Minutes 라는 말만 알아들었네요.

에쿠 팔다리허리야.(현지민도 많지만 이날은 외국인도 제법되었네요.)

 

휴게소엔 여느 휴게소와 같이 식당. 음료 코너가 있습니다.

강생군과 한국인처자 2명. 몸을 풀고 있어요.

오는 도중 에피소드가 있었나보네요.

(외국인이 앉아있었는데 현지민 꼬마가 토를 해서 일어났는데 현지민 꼬마를 챙기는 아주머니가 은근슬쩍

외국인 남자녀석 자리를 차지하고 여기까지 왔다네요..ㅋㅋ)

 

다시 출발~

잠시 한참을 달리다가 검문소 앞에 정차.차고있던 시계에서 고도를 봅니다.

1375m . 치앙마이 고도가 330m 인데 ^^ .

이곳을정점으로 이젠 올라가지 않고 내려갑니다.

길 정말 꼬불꼬불... 운전기사 아저씨 대단하네요. 왜냐구요..ㅋㅋ

핸들이 파워핸들이 아니거든요.

 

검문하러 들어온 아르~미(army).

 

빠이에 가까워졌나봅니다. 환영한다구 빠이에 온걸.

 

검문소 전경.

 

빠이가 가까워져올수록 이쁜건물들이 눈에 들어와지네요.

아티스트들이 하나둘씩 모여져서 만들어진 빠이.

 

드디어 빠이 터미널에 도착.

아침 7시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11시 30분이네요. (4시간 30분소요)

일반 여행자 버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1시간 더 걸렸답니다.

 

빠이 버스터미널 전경.

 

버스에 내린후 한국인처자 2명과 강생군이 숙소를 찾아 나섭니다.

몽생양은 짐지키고 있었구요. ^^

참참참. 여기 빠이 중심 메인도로는 NO SMOING , NO ALCHOL 이란 문구가 보입니다.

길거리에서 담배 혹은 맥주들고 못다닌다고 곳곳에 붙여 있답니다.

대신 BAR에선 허용이 된답니다.

 

한국인처자와 강생군이 터덜터덜 걸어오네요.

마땅한 숙소가 없었나 ^^.

모든 숙소가 다 FULL 이라고 하네요.(저를 속일려구 했던 중상모략이었음 ^^)

그러다가 ㅋㅋ ICE GH 방 구했다구.

여자3명이서 주인장 할아버지를 삶아 구워서 저렴하게 숙소를 구했다고 하네요. ^^

고고씽 GH . 터미널에서 5분도 채 안되는 거리.

후와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나무도 많구 정원도 좋구... 가격대비 대만족.

 

배가 엄청 고파서 대충 짐을 놓구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카오팟카이 , 팟타이 , 카오팟을 주문합니다.

한국인 처자중 한분은 태국서 습득한 태국어로 소스를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도 보구...

폭풍 아.점을 흡입하고 다시 ICE GH로 갑니다.

 

저희방입니다. 개인욕실도 딸려있네요. 태국와서 처음으로 개인욕실있는 방에서도 자보네요.

 

몽생양과 저희 개인 방갈로.

 

다른 방갈로 모습.

 

방전된 체력,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몽생양이 태사랑 요술왕자님이 새로 올려주신 빠이 지도를 머릿속에 입력하고

강생군은 밀린 일기와 책을 읽고 한국인처자두명중 한명은 밀린 빨래, 다른 한명은 휴식을 취합니다.

태사랑 요-왕님이 만드신 지도중 눈에 띄인 저녁야시장 4시 ~ 7시 .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려 태사랑 요-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책자 하나 없이 덕분에 정말 편하게 태국여행을 하게되네요.

 

골목에 이쁜꽃들이 많네요. 한국인처자들 사진놀이.

 

이정표도 산뜻발랄 눈길을 끄네요.

 

작은마을이라 그런지 이런 게시판도 눈에 자주 띄입니다.

 

한적하고 깨끗한 빠이 읍내모습.

 

빠이 야시장 모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소소한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도 있는 상추가격이 5밧. 우선 찜..ㅋㅋ

 

닭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욘석두 찜.

 

한국인 처자중 한명이 각설탕을 찾아서 들어간 동네 구멍가게.

 

이곳에선 상점에 신발을 벋고 들어가는곳이 의외로 많답니다. (참조하세요)

 

야시장내 지붕있는 건물.

 

주로 채소를 팔더랍니다.

 

한국 고사리 같은 채소인데 글쎄요. 이름은 모르겠네요. 지키고 계신 주인분이 없어서.

이것은 무엇입니까? ( 이크 아라이? )

속으로만 되뇌이게 되네요. ㅎㅎ

 

근처 노점상 팟타이파는곳이 보여서 가보니 15밧

강생군이 손짓으로 많이 하면서 입으로는 "삐쎗" 하네요.

정말 많이 줍니다. (곱빼기 20밧!!)

 

팟타이를 사는 강생군과 팟타이 아주머니와 호기심 많은 한국인처자 분 .

 

돌아오는 길에 미리 찜해둔 닭다리를 사는 강생군.

 

채소라면 사족을 못쓰는 강생군 상추도 삽니다.

 

숙소로 돌아오던중 빠이 메인거리 한켠에 파는 군옥수수와 군고구마.

 

여기가 빠이 읍내에서 제법 큰건물인 aya service (오토바이렌탈,여행자버스,여행상품)

 

ICE GH 입구입니다. 여기 할아버지 할머니 정말 친절하세요.

예를 들어 커피좋아하는 강생군이 따뜻한물 구할수 있냐니까.

커피포트 같은걸 통째로 주십니다. ^^

 

짜잔. 오늘의 간단 저녁입니다. 팟타이 , 팟씨유 , 닭다리 , 상추

 

몽생양은 식빵에 상추 닭고기 팟타이를 올려서 샌드위치처럼 먹는걸 좋아하네요.ㅋ

 

저녁을 먹은후 산책겸 빠이 읍내를 휘익 돌아봅니다.

정말 끝과 끝에서 20분도 안걸리네요.

마치 인도 맥그로드 간즈처럼요.

몇일만 있으면 다들 인사하고 지낼정도로 친밀한곳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태국의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18부를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