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버스타기 어렵지 않아요. 

저도 방콕에 2번째 온후 이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방콕버스 색깔요금 루트를 알수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bus_routes_in_Bangkok


구글맵활용

http://maps.google.com

출발지 / 도착지 를 입력(한글가능)후 버스를 선택하면 실시간 노선 안내 아주 좋아요.


구글맵을 이용한 방콕버스 노선번호 알려주는곳

http://www.transitbangkok.com/lines/bangkok-bus-line/79

맨뒤에 버스번호를 넣으시면 된답니다.  



어디에서 하차하실지 물어보기도 싫으실때

스마트폰 Rmaps 를 실행시킨후 버스창쪽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놓으신후 보시고 가시면된답니다. ㅋ


방콕의 일요일 

몇일전 미쳐 가보지 못한 빠뚜남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어떤곳일까?

전에 Flapping Duck GH에서 지냈던 핀란드친구가 말하길 자신은 여길 매일간다구....

티셔츠를 구매해서 자국에 보내 장사한다구....

궁금증이 증폭해서 가보기로 햇습니다.

빠뚜남은 센트럴월드에서 한블럭 북쪽에 있습니다.


숙소를 나와 카오산 복권청으로 향합니다.

(팁 구글맵 http://maps.google.com 에서 출발지 도착지 검색하면 버스번호를 실시간으로 알수있답니다.)

http://www.transitbangkok.com/lines/bangkok-bus-line/79


기다리던 버스가 와서 탑승, 요금은 A/C버스라 13밧.

빨간색 완전 로컬버스도 좋지만 넘더워서 그냥 오는대로 승차하네요. ^^

샤암BTS 정거장에서 내려 조금 걷다가 센트럴월드로 들어갑니다.

맥도널드 인형이 사왓디깝 하구 인사하네요. ㅋㅋㅋ


더워도 넘 더워서 인도로 걷지 않고 중간중간 쇼핑센터로 들어가서 워프 합니다. :)


센트럴월드 2층인가에서 어린아이들 상대로 오디션 중이네요. 지금 하는 친구가 2000번대 이니

후와... 무반주 생음악으로 진행되고 있네요.


이왕 들어온김에 몸의 열기도 식힐겸 7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옵니다.

사람구경하기 좋답니다.


센트럴월드에서 맞은편에 있는 Big C~ 대형할인매장 같아서 조금후에 구경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금강산도 식후경... 근처 노점상에서 카오팟/팟시유를 포장 센트럴 파크 광장에서 먹습니다.

(근데 후회합니다... 바로 밑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20밧짜리 카오팟... 파 / 부추도 있기에 몇개 챙겨서 같이 먹으니 더 맛나네요.


카오팟을 먹던중 앞에 뭔가를 팔고있는 부부가 보입니다.

궁금합니다. 대체 무슨 이유로 꽃을 저리 열심히 다듬고 있을까.... 마침 태국시민분이 사러오십니다.

120밧을 내시구 초/꽃/향을 사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했어요. 어떤과정이 진행될까......


처음에 초를 피웁니다. 오른쪽 아가씨 종이 보이시나요? 무슨 기도문인듯~


그런후 향을 붙이고...

기원을 합니다.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을 읇조리네요. 한참을 그런후....


제단에 꽃을 이렇게 내려놓습니다.

시간은 5분여 정도, 태국은 불교국가이니 그런가봅니다.

사원에서는 당연히 행동 조심해야겠구 기도하는 사람들도 왠만해선 그들만의 삶이니 카메라에 

담지 말구 존중해야 할듯 싶습니다. (아~ 도촬의 미안함....)


센트럴월드앞 Big C를 가기위해 육교를 건넌후 드디어 궁금증의 유발지, Big C로 들어가봅니다.


한눈에 봐도 해태...ㅋㅋ 아이비 같죠.


온갖 수입과자들과 자국과자들도 많구... 저렴해요. 역시나 대형할인마트 였네요..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품목리스트를 뽑아서 장을 볼걸 그랬네요.


태국의 커피들. 거의 네스카페가 많구요 자국커피 종류는 몇개 없더라구요.


이곳엔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한국 부침가루.식초.장.겨자 등등

한국음식 해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보이시죠. 고추장.된장도 보여요. 양념불고기 소스도 있답니다.


식육코너및 태국 반찬과 장류 코너.


꿀꺽... 돼지고기와 닭고기 ... 갠적으로 돼지고기는 별루인데 숯불에 구은 닭고기는 정말 맛있답니다.

(물론 제 입맛에요 ....)


여기도 시식코너가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쫌전에 팟타이를 먹지 않는건데요.

뭐. 그래도 시식은 합니다. 하얀밥에 양념불고기 한국과는 다르게 조금 많이 줍니다.

오홋.... 정말 맛나요. 밥도 적당하게 찰지고 고기양념도 한국과 비슷하네요.

그래서 3컵을 먹었네요..ㅋㅋㅋ 

알고보니 냉동식품이더라구요.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먹는 가격은 60밧.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저렴하게 드실분은 꼭꼭 Big C를 강추 합니다~


태국산 고등어? 가격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네요.


신기한게 눈에 들어왔어요. 카트도 있지만 이렇게 바구니에 손잡이가 있어서 끌고다닐수가있네요. 

조오기 바게트는 30밧.


계산대 입구입니다.


물건 하나하나를 일일이 봉지에 담는데 쉽게 담을수 있게끔 나름 세팅해두었네요.

태국 사람들 정말 비닐봉지 많이 사용합니다.


혹시라도 ㅋㅋㅋ 계산안하고 나오면 삐익~~!! 경보기가 울리니 조심들 하시구요.


Big C를 나와 북쪽 빠뚜남으로 향합니다.

육교위에서 파타야를 현란하게 깎고 있는 현지민 모습 담아봤어요. 오~ 달인!!


태사랑 지도에 빠뚜남 적혀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어...뭐지.... 휑합니다. 건물은 굉장히 크던데...

열려있는 매장이 몇군데 없네요.



그 건물을 나와 맞은편 육교위에서 바라본 상점들.

육교를 건너(이곳은 도로를 횡단하기 어려우니 꼭 육교를 이용하세요) 대각선으로 보이는 건물쪽으로 향합니다.


플래티넘이라 적혀있는 이곳... 왠지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엇...동대문이나 남대문처럼 이곳 분들도 물건을 저렇게 나르고 있네요.


후와... 대박 많습니다. 사람들.... 

대략적인 느낌이 동대문 밀리오레, 두타 같은느낌이 드네요.

맨처음 간곳은 처음 이곳에 상권을 형성했다가 이런곳에 밀려서 매장이 별루 없는듯한 느낌이...

이곳 플래티넘 옆으로 몇군데 건물이 있는데 정말 사람들 많아요.


건물안에는 이렇듯 자그마한 매장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가격은 노점상과 많이 틀리구요. 질적으로...

가격도 제법 있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조금 저렴해요.

스타일은 글쎄요. 직접와보세요.... ㅎㅎ


플래티넘 매장 상세도입니다. 거의 여자옷 위주구요. 남성복은 4층 이부분밖에 없답니다.





플래티넘을 나와 다른곳도 몇군데 구경한다음 (몇몇 품목만 찜해놓구 귀국하기전에 사야지...)

쇼핑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요상한(?) 강생군의 취향, 다른 곳을 걸을때보다 쇼핑 센터를 걷는걸 더 피곤해하네요. 어쨌든 시원은 했지만 너무 많이 걸어서 숙소로 향하기루 합니다.


플래티넘 영업시간과 그외 홈페이지. 전화번호.


태국현지 젊은아이들이 대부분인 이곳에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쇼핑중인듯한 여자분들.

플래티넘앞에서 조금만 가면 다른 육교가 있는데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옵니다.

버스번호는 2번 .... 

그래도 버스를 모르겠다면 버스 올때마다 기사분이나 차장언니들한테 물어보세요.

"타논 카오산 빠이 마이 " 카오산에서 정차하나요?

저희도 이런방법으로 2번버스를 타고 카오산으로 왔답니다. 6.5밧 (빨간색버스)


도착해보니 6시쯤이 되었나봅니다.

음악소리와 함께 시민들이 모두 얼음이 되어있네요. 국기에 대한 경례~

그후 파쑤맨 공원내 에어로빅 타임~!~



폴게스트하우스에서 한국분들이 버너를 이용해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

다리도 풀겸 저희 GH 앞마당에서 쉬고있는데

큰폭탄 동생 chad가 저희와 이야기 하던중 술이야기가 나왔는데 태국소주가 있다고..

참고로 chad는 호주로 워킹갔다가 한국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서 한국문화를 아주 많이아네요.

MISS A / 2pm / 유재석 / 강호동 / 김종국 ... ㅋㅋㅋ

카물람 이란 술을 들고옵니다. 그러면서 한잔씩 따라주네요.

"존꺄우" - 제귀엔 이렇게 밖에 안들리네요. 건배라고 하는것 같아요.

무조건 원샷입니다. ^^


강생군과 채드 존꺄우~~


이날은 GH에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놀러와서 작은 파티 분위기가 이루어졌네요.


또다른 주인장 S 와 영국인 Loren  그리고 앞집 게스트하우스 현지주민과 그외 다른 게스트들.

참. CHAD 형이 여기 상의탈의한 S 라구하네요. 둘은 형제~~!

홍대 스타일 분위기.... 

오늘하루도 이렇게 마칩니다.


2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