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5일

태사랑방콕지도를 보던중 수상버스 맨밑(N1)방향은 어떤곳일까 하고 궁금해서

오늘은 수상버스(N1)가 위치한 씰룸-쑤라웡 방면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카오산 -> 싸톤BTS -> siam paragon맞은편 전자상가 -> 카오산

카오산 복권청 15번버스 (13밧)

아래는 버스노선 안내도 링크입니다.

http://www.transitbangkok.com/lines/bangkok-bus-line/15

샤암 , 룸피니공원을 거쳐 싸톤BTS근처에서 내립니다.

 

버스에서하차하면 보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서민 백화점 로빈슨백화점.

 

대한민국 예전 맘모스백화점 수준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노점상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말이에요. 외국인도 더러 보인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한산한 백화점을 보실수 있으시답니다.

로빈슨백화점에서 바라본 시로코 건물.

로빈슨 백화점안은 한산하기 그지 없습니다.

요새는 세일기간?? 온통 세일 문구가 자주 보입니다.

하긴, siam쪽도 연말-연초 세일 기간이 써있어도 기간을 늘린건지 계속 세일을 하더군요.



 

한국에선 찾기 힘든 강생군 브라도 살겸 여성 속옷점에 들렀습니다.

한국에선 없는 사이즈도 보입니다. 아싸~ 

강생군왈 ; 사이즈는 다양하구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마감이나 날개(햄날개가 없네여^^;;) 같은게 확실히 다르당~

결국 결론은 비싸지만 한국제품이 더 좋다네요. 물론 가격은 비교가 안된답니다. 그래두 1개 구입!! 

강생군이 속옷을 고르는 사이 저는 2층 맞은편에 위치한 문구 종류를 보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한국과 거의 비슷비슷 합니다.

강생군이 계산을 하기위해 에스컬레이터 근처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모습.

(판매하던 아가씨는 2개 사야 10% 할인된다고 하나 더 사라고 했는데, 계산할때보니 1개사도 10%할인가...흥!

참고로, 이곳엔 75E컵까지 있었답니다. 한국에선 D컵 구하기도 힘든데 말이죵~^^)

그외 다른 물건들이 있는지 구경하다가 찾은 버너와 가스... 마치 득템한 기분이네요.

정말 구매 욕구가 팍!! (울 숙소는 취사가 안돼~~~~~~~~~~ 나 요리 잘하는 여자라구~ 먹고파 한식!! ㅠㅠ)

백화점내엔 이렇게 오락실도 있고 작은 노래방도 있네요.
 

3층에 위치한 스낵코너. 가격도 착합니다. 40밧 ~ 60밧 사이.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켓.

아무래도 Big C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괜찮답니다.

 

항상 어디를 가든 꼭 술코너를 보는데 한국 월매 막걸리도 발견하게 되네요. (흐잉~~ 부추전에 막걸리, 급 땡김!!)

 

Big C 처럼 이렇게 계산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당연한거죠잉?? ㅎ

로빈슨백화점을 나와 다리가 아파서 잠시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한땀한땀(?) 꽂꽂이를 하는

현지민분이 계시네요.


가까이서본 시로코 건물 . 높아도 너무 높아서 방콕에서 젤높은빌딩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ㅋ


siam쪽 전자 상가도 구경할 생각으로 로빈슨 백화점에서 조개 박물관까지 살짝 내리는 비를 맞고 걷다가 탄 15번 버스

15번버스 내부모습.


씰룸쪽 도로 . 방콕은행 본점및 시티은행 각국의대사관등 방콕의 다른 지역과 색다른 느낌이 풍기네요.

샤얌보다는 덜 번잡하고 스쿰빗보단 더 많은 유동인구가 있구

방콕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씰룸.


CP그룹건물인듯한데 CP그룹은 태국내 부자서열 몇위안에 든 기사를 본것 같네요.



중간중간 방콕어디에서도 보이는 오토바이 택시.

아직까진 한번도 타본적이 없지만 교통이 막힐땐 능류적일것 같네요.


라마5세 룸피니 공원.


샤얌 BTS 근처 위로는 BTS가 이어지고 아래는 이렇듯 차량이 움직입니다.

샤얌쪽을 가실땐 마스크가 꼭 필요할듯 보입니다. 목이 아파도 너~!무 ~! 아파요.


siam paragon 맞은편의 전자 상가 (이곳엔 그래도 정품을 취급하는듯~)

그런데 무늬만 전자상가지. 핸드폰 . 탭 케이스만 파는곳이 많구 몇군데 PC 및 스마트폰

탭을 파는 자그마한 전자상가(?)


물론 이렇게 디카도 판매하는곳도 한두군데 있답니다.

 

흠......줌머X라.. 새버전인가?? 줌머의 특징은 안장쪽 프레임인데... 예전보다 디자인은 별로당~ 쩝!!


이곳 2층엔 삼성, 1층엔 애플 대리점이 있답니다^^

1층 애플에선 각제품을 직접 조작해볼수 있고 인터넷도 된답니다. 참조하세요.


숙소로 돌아오는 79번버스 (siam paragon 바로 앞에 승차장에서 타시면된답니다.)를 타고

GH로 돌아와 샤워후 휴식을 취합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몸이 더 피곤해지넹.

습기가 많아서 그런듯 보이네요.


몇일전 가보지 못한 크럼통 및 차이나타운 내 다른곳을 산책겸 다녀오기로 합니다.

 

트렁톰 등등의 시장을 구경할겸 슬슬 저녁무렵에 숙소에서 나와 걸어가다 얼마전 뚝딱 뚝딱 내부공사하던 곳을 보니..

오잉?? 전시회하네?? 으흐흐~~ 그냥 갈수 없지.

이름과 출신국, 이멜 주소등을 적는 방명록을 기입하고 공짜로 관람 시~~~작!!


한국 대표들의 작품 감상

 

아시아 각나라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네요.


밖에서도 어느정도 감상이 가능하답니당~


강생군과 몽생양의 산책(?)은 이곳에서 만난 여행객들도 현지인들도 놀랄만한 거리~ 걸으며 보는 많은 것들..

아~ 아름다운 밤이예용~ ㅎㅎ

숙소에서 걸어가는건 처음이라 민주화기념비 - 왓사케 - 방콕시청 을 거쳐

골목골목 구석구석 생소한 이국의 밤거리를 보게되네요.

 

예전에 교도소였던 곳을 공원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운동을... 

달이 차오른다~ 가자!!  라마1세 옆 사원.

53번 차고지(?) 쪽의 야시장. 싸판풋 야시장이죠. 꼬치구이 냄새와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

 

짜오프라야강의 야경을 만끽할수있는 야간투어 크루즈.


아참!! 벌써 4시간째 산책중인데 저녁을 안 먹었네여. 어쩐지... 배고프더라. ㅎㅎ

맑고 시원한 닭육수에 면과 돼지고기볼을 넣어 요렇게 기본으로 주는데 테이블에 놓인 채소를 알아서 맘껏~

채소로 배를 채워 봅니다.

원예 시장답게 꽃집이 참 많네요.(빡껑딸랏 원예시장) 근데 대부분 기도할때 사용되는 꽃들..

장미나 기타 꽃들을 파는 곳은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 않답니다. 


이른저녁인데도 사람들 참 많기도 하다. 낮에는 이것보다 한산하지만 

이도로를 버스도 지나다니니... ㅎㅎ


사람들 사는 모습은 어디서나 같나보네요. 한국과 별 다는게 없어보입니다.


원예시장을 벗어나 왕궁서쪽 이 아닌  평소와 달리 왕궁동쪽으로 걸어 봅니다. 요긴 왓포~

헤헤~~ 한국 회사가 태국에서 워크샵이라도 했을까요? 그때 사용한 플랜카드를 요로코롬 잘 재활용하네여.

덕수궁 돌담길을 걷듯 인적없는 왕궁 담벼락을 따라 걷습니다.

강생군은 급 궁금했답니다. 코끼리를 신성시하고 아끼면서 왜 코끼리 트래킹 같은걸 할까??

코끼리 트래킹을 위해 훈련 시키는 모습은... 정말 끔찍하던데 말이죠. -_-

싸남루왕 바로 전 사거리 에서 찰칵...~!

 

그럼 살빠지고 당 떨어져 제정신 못 찾는 몽생양은 쉬라고 두고 

혼자 포동포동 살오른 억척 한국 아줌마 강생군이 담에 또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