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 korea bap (그리웠던 한국음식)


니 파싹타이 리약 와 아라이(이것은 태국말로 뭔가요?)

풋 익 캉?(다시한번 말씀해주세요)

카우짜이(이해합니다.) 카우짜이 마이 (이해하세요?)



코랏 구시가지 중심 왼쪽 부분 탐방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제1터미널 왼쪽 방면

http://goo.gl/maps/ClqAS


Tokyo mansion을 나와 서쪽 방향으로 향합니다.

조금 지나니 불교국가인 태국에선 다소 특이한 형상의 조형물을 보게됩니다.

뭘까 ? 왠지 천주교 분위기가 납니다.(강생군은 천주교신자)



궁금증이 유발한 강생군이 들어가서 현지민에게 물어봤나 봅니다.

몽생양 : 뭐하는곳이래 ?

강생군 : 성당안에 구경할수 있냐구? 안된다구(간단영어)



성당 건물입니다.


입구에는 영어로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Dioscese 무슨뜨이지.. 쩝... (나중에 알교보니 주교관이네요 ^^)

그옆으로 50m 정도 가니 아기자기 잘꾸며놓은 커피shop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Niyom coffee.

요 몇일 이곳에서 커피를마셨는데 작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현지민 젊은사람들이 자주 찾는곳이네요.


Niyom 외부전경


Niyom 내부모습.


타이커피/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다 시켜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자세히 보니 주인장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네요.

아메리카노 (45밧)


안쪽 공간은 작아서 외부 아지가지한곳에서 커피를 마셔봅니다.


바로옆에는 꽃집이랍니다.

꽃도 구경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구.... 


위의 지도를 보시면 왼쪽(서쪽) 헬기모양 근처까지 오니 오거리가 나오네요.


바로옆에는 간이기차역 같은 곳이 보이고 기찻길을 지나서 몇km 정도가시면 

봉다루와라는 현지민들이 자주찾는 호수가 있는 공원을 만나실수 있답니다.


오거리에서 턴해서 동쪽으로 향하는 도중 만난 특이한 조형물들.

이쪽 방면은 한산합니다. 굉장히 참조하세요. (위의 지도 빨간색 구역이 중심부)


기찻길 바로옆에는 현지민 들이 사는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금더 가니 코랏 소방서가 보입니다. 이곳 규모가 큰걸보니 메인 소방서인가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북쪽방향 제2터미널 근처에도 작은규모로 소방서가 있습니다.

 

소방서 옆에 이름모를 사원. 코랏 태국지도에도 이름이 없구 구글에도 이름이 없네요.

치앙마이/방콕을 제외한 그외 사원들은 관리가 허술한 느낌이 많이드네요.


이름모를 사원바로옆 초등학교. 문틈으로 도시락을 건네는 엄마모습,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어린아이모습

어느나라나 똑같나봅니다.


지나가다 바나나가 보이길래 설정만 잡아봤습니다.

덜익은 바나나는 끈끈한 액이 많이 묻으니 덜컥 바나나를 따는일이 없도록 조심하세요~!


주유소를 지나니 한적한곳을 지나 제법 시내같은 분위기가 살짝 나네요


강생군 : 어... 태국기다.

몽생양 : 어디 ? 어..정말이네.. 한국 글씨도 있네.

한국음식점을 발견했네요. 한국분일까.. 궁금합니다. 마침 배도 고프고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국소품들로 다소 한국적 이미지를 내었고 무척이나 깔끔한 식당이네요.

이름하여 Korea bap. 현지민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주인언니에게 물어봤어요. 

몽생양 : 한국분 이세요?

주인언니 : thai people ...

몽생양 : 그럼 음식 만드시는분은 ?

주인언니 : 몇년전 한국에서 일하신분이 돌아오셔서 그분이 주방에서 일하신다고 ...

우선은 강생군은 김치볶음밥 몽생양은 카레라이스.


그외 짜장면 / 김치 볶음밥 / 한국 음료수 / 삼겹살 / 한국소주 / 막걸리등..

가격도 일반 한인식당보다는 저렴합니다.


강생군이 주문한 김치볶음밥. 마치 일식처럼 주네요.

그런데 양은 정말 많습니다. 쌀도 한국식 쌀인듯 꼬들꼬들 하네요.(태사랑 먹는이야기 참조)


맛은 현지민과 융화하기 위해서 단맛도 조금 나고 신맛도 나구 그렇답니다.


몽생양 카레라이스... 이거 먹구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


짜잔 태국에와서 처음으로 맛보는 한국식 음식입니다.

둘다 합쳐 5% lunchsale 해서 220밧 나왔네요. 저희한테는 한끼 식사치곤 거금이지만

그래도 몸보신한다구 맛있게 먹었네요.

 

주인언니와 찰칵.. 강생군.

주인언니 통해서 코랏에두 한국기업들이 있구 이곳외에도 2 ~ 3군데 한국식당이 있다는

정보를 얻었네요. 코랏에 찾으시는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친절한 주인언니가 잘해주실거랍니다.

(참고로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국분들이 자주온다고 하네요)


구시가지 해자(파란색 남서쪽)쪽에 위치한 가전제품 상가및 긴자 가라오케/마사지/포켓볼(야간에는 화려하답니다.)


코랏구시가지에 위치한 나름 제일큰 쇼핑몰 klang plaza.


klang plaza 1층에는 KFC / Hot pot(1인당 259밧) 부페도 있습니다.

자 ... klang plaza 구경을 해볼까요.(넘 더워서 몸도 식힐겸 ^^)


어디나 그렇듯 1층은 여성품목


3층은 핸드폰 매장.


3층에 위치한 무료인터넷 사용장소.


4층은 전자상가 컴퓨터/노트북


2층은 여성품목및 남성품.


코랏에서 나름 큰쇼핑센터 인줄 알았는데.

코랏 서쪽에 보니 The mall center 라고 아주 큰 쇼핑센터가 있더라구요.

그래두 구시가지에선 나름 큰 쇼핑몰입니다.


이곳을 나와 타오수라타니(서쪽문바로 옆에위치)동상을 지나 직진하니

큰길이 나옵니다. 이큰길 건너편에 위치한 IT CITY (전자상가)를 돌아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IT city 전경


요새 낮에는 정말 덥네요. 나시 입은곳만 하얗고 그외는 시커멓게 타서

옷을 벗으면 ㅋㅋ 나시 자국만 남네요.


강생군혼자 구시가지(해자)투어 / 오늘 그외 서쪽을 돌아보니 

코랏 도시를 어느정도 알게되었답니다.

내일은 오타바이를 타고 먼거리로 이동해봐야겠네요.


38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