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대학교 그리고 타오수라나리광장


다이마이? (할수있어요?) 

ex - 커두 다이마이? (보여줄수있나요?) / 

커 안니 다이마이? (이것을 가져갈수있나요?)  

커 하이 다이마이? (이것을 줄수있나요?)

미 ~ 마이? (~이 있습니까?) ex - 미 헝 왕 마이? (빈방이 있습니까?)

활용하시면 좀더 많이 표현이 된답니다.


요몇일 강생군 몸 증상이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네요.

강생군은 숙소에서 쉬기로 하고 몽생양 혼자 마실을 나갑니다.

구시가지 서쪽문을 통과하여 동쪽문 -> 북쪽문 -> 라자핫대학교 방면입니다.


아래지도 참조

http://goo.gl/maps/ClSZ0 (지도를클릭)


서쪽문 수오타라나리 동상아래에는 낮인데도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기도를 하고계시네요.

그곳을 지나 동쪽문을 향합니다.

향하던중 벌꿀음료를 파는곳을 지나다가 ... 강생군이 생각나서

파시는분에게 물어봅니다.

몽생양 : 이크 아라이?(무엇입니까?)

현지민 : 람픙마라우 xxxxxx (하면서 벌꿀 뭐라고 하시는것같던데 ^^)

몽생양 : 람픙 이크 아라이?

현지민 : bee ~! 람픙(벌꿀)

몽생양 : 카오짜이.. 마라우 이크아라이?

현지민 : 마라우 ... lemon 

몽생양 : 아..카오짜이. 람픙마라우(벌꿀라임) .. 그러면서 발음을 한글로 적습니다.

현지민 : (그모습을 보더니) 까올리 xxxx 주변분들에게 한국 뭐라고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람픙 100% 적힌 벌꿀을 사고 람픙마라우 한컵을 사먹고 동쪽문으로 향합니다.

몽생양 : 커쿤막캅. 촉디캅.

현지민 : 촉디캅~!


동쪽문을 향하던중 대나무 가방을 팔고있던 가게. 빨간색 350밧 / 주황색 400밧


동쪽문 Wat bun 바로앞에 저녁마다 열리는 야시장 입구입니다.(6시 ~ 10시)


동쪽문을 찍고 북쪽문을 향하다가 (사실 이구간은 몇몇 커피.베이커리외에는 별볼게 없답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 붙잡고 

몽생양 : 롯미 빠이 라자핫 유니버시티 유티나이캅? (라자핫대학교 버스정류장 어디입니까?)

오토바이 : 손으로 ..똥 빠이.. 리여우 꽈..(대충 쭉가다가 우측)

몽생양 : 까이 타오라이캅 ? (얼마나 멀어요?)

오토바이 : (뒷자리를 가르키며 타라구 합니다.) ^^

몽생양 : 마이 뺀 라이 (괜찮아요)

오토바이 : 챠이... 

몽생양 그냥 뒷자리에 탔습니다. 오토바이로 10분정도 가다 대학교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내려주시네요.

몽생양 : 커쿤막캅...

현지민 : 마이뺀라이.. xxxx (괜찮아요..뭐라고 하시네요) 


나컨랏차시마 라자핫대학교 학내 지도입니다.


대운동장은 공사를 하고있네요.


공룡뒤편 건물은 음악관련 학과 같은데 이곳에 공룡모형이 있어서 다소 의아해 합니다.

자..그러면 코랏대학교를 보시죠.


저뒤로 보이는 높은 건물이 본관건물.


자그마하게 연못도 있고....


하늘이 청명해보이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너무 덥네요. ^^


더워서 태양아래에는 사람들이 없구 건물 1층 or 나무밑 그늘에서 삼삼오오 어울리는 대학생들.


이곳이 가장 높은 건물이네요.


이곳대학생들의 필수품(?) 오토바이.

하지만 대학생들이 오토바이를 살수있는건 아닐듯 합니다. 아마도 렌탈 할듯하네요.

사는돈은 백만원 이상이구 .. 렌탈비용은 그리 많지 않은듯 보이니....


교복을 입고있는 코랏대학생들.

초등/중고/대학생까지 학생들은 전부 교복을 입는답니다.


라자핫 대학교 정문앞에는 썽태우(이곳에서는 버스라고 불리네요) 버스정거장이 있고

건너편에는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서 대학교 건너편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다른 큰도시(치앙마이/방콕)에 비해 학교앞 상가는 발달되지 않았네요.


육교위에서 바라본 학교앞 상가및 노점상.


노점상은 주로 먹거리 위주입니다.

책을파는 서점등 교본파는곳 그런상점들을 볼수가 없습니다.


라자핫 대학교 맞은편 상가및 노점상에는 보시는 바와같이

딱히 뭐라 할수없는 특별함이 없네요.


다시 육교를 건너서 버스 정류장에서 지나가는 버스를 붙잡고

"롯미 칸니 빠이 수오타오라니 마이?" (이버스 수오타오라니에 가나요?) 외칩니다.

ㅋㅋ 그랬더니 어떤버스가 간다구 합니다.

수오타오라니에 내려서 숙소로 걸어갑니다.


다음날...

일요일 강생군 몸상태가 조금 나아진듯 하고

일요일이라 코랏에서 제일유명한 타오수라나니 동상과 그주변에 시장 구경을 가보기로 합니다.


타오수라나니 근처 시장에서 파는 장식품.


오늘의 아.점은 카우목까이 입니다.(카레볶음밥과 카레맛닭고기) 40밧.


이시장은 타오수라나리 바로뒤에 있는곳인데 주말에만 서는듯 합니다.

몇일전 평일에는 없었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타오수라나리상에 기도하는분들도 많구

시장에 사람도 제법 모여있네요.


이분이 타오수라나리가 아니구... 


이동상이 코랏에서 제일 유명한 타오수라나리 동상입니다.

이곳에 올라가실때는 꼭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

평일시간대에 비하여 확실히 주말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어.. 태국에선 극히 드물게 보이는 MTB 타는 동호회 복장의 태국현지분.


근처에서 비둘기 먹이를 주는 현지민아이.


짜잔.. 아점을 먹어볼까요? 어디서 :?

ㅋㅋ 타오수라나리 바로옆 정자 같은 쉼터가 있네요. 그곳에서요.


참. 이날이 마차부샤라는 부처님이 득도한날이라 그런지 (태국의공휴일)

스님들에게 절하고 뭔가를 해주는 스님모습.


타오수라나리 동상과 서쪽문(뿌라투 춤폴) 모습.


수오타라나리 바로앞 건너편 한국간판적힌 화장품가게.


Wat muang 사원앞 시장을 거쳐 숙소로 향합니다. 


검은쌀로 보이는 찰밥이 보이길래 사려구 들춰보았다가 

뒷편에 다른 뭔가가 있네요. (결국은 사지 않았답니다.)


태국 감귤은 신맛은 없구 단맛만 ^^


수입산 거봉이라구 적혀있었던 같은...


사원앞이라 그런지 꽃도 많이 팝니다.

숙소에서 지친몸을 잠시 쉬고 저녁에 타오수라나리 동상근처에서

뭔가가 할것같아 다시 나가봅니다.



바로옆 공연장에서 스님두분이 뭔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경청하고있는 사람들.


타오수라나리위로 보이는 아직 덜찬 보름달.


그곳을 나와 구시가지 남쪽에 있는 야시장방면으로 향합니다.


야시장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작답니다.

대략 500M정도 구간.


다소 한산해 보일지는 몰라도 이 야시장마져 없었다면 ㅋㅋ 코랏의 밤거리는 

한층 더 한산했었을지도 모른답니다.


돌아오는길에 klang plaza 맞은편 Ginza ... 때가 어느땐데 해피뉴이어~ ㅋㅋ

그래도 이곳이 그래도 구시가지중엔 젤 야간에 화려하다는 사실.


39분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