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콘캔(thailand khonkaen)


티낭(좌석)

미 티낭 마이?(좌석있습니까)

탐루왓(경찰)

탐루왓캅, 추어이두어이 다이마이?(경찰아자씨, 도와주실수있으세요?)

쌀룩쌀룩=캄캄(웃겨요)


요소톤에서 3일째네요. 

첫날은 우본-> 요소톤 / 둘째날은 휴식 / 세째날입니다.

요소톤이란 도시에 매력을 가질만한곳이 없어서 이동을 할까합니다.

첫번째 루트 : 암나챠론 -> 묵다한 -> 사콘나콘 -> 콘캔

두번째 루트 : 콘캔 -> 방콕 -> 태국남쪽섬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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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루트로 정했습니다.

가장큰이유가 태국 섬(꼬)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서요. 

그리고 심신을 쉬게 하기위해서요.. ㅎㅎ

(thailand travel khon kaen)


체크아웃을 하기위해서 1층 아주머니에게가서 물어봅니다.

몽 - "폼 뺀 빠이 콘송" = 저는 버스 터미널에 가려고합니다.

몽 - "롯메 빠이 콘송 티나이캅" = 버스 터미널가는 썽태우 정류장 어디있나요?

아주머니 - "마이미" = 없어

아주머니 - "모터싸이 xxxx " = 오토바이 xxxxx

몽 - "모터싸이 타오라이캅' = 오토바이가격은 얼마죠?

아주머니 - '하십' =  50밧


에휴..비쌉니다. 더우기 배낭을 메구 어떻게 ^^

스마트폰 GPS를 켜서 콘송 방면으로 걸어갑니다.

한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버스터미널.

오다가 유심히 봤습니다.

하늘색 썽태우들이 지나가는데 그 썽태우들... 이곳 터미널 한켠에 대기하고있네요.

썽태우가 정기적으로 운행하는게아니구 지나가다 방향만 맞으면 태우나보네요.

아님 제가 잘못알아들었을수도 있더라구요. ^^


요소톤 터미널입니다. 매표소 근처 안내센터비슷한게 있는데 free wifi라고 적혀있네요.

wifi를 켜보니 무료로 잡힙니다.


몽생양 콘캔가는 버스예약중...

"콘캔 썽쿤"  126밧이네요. (1인당가격)

11시출발입니다. 버스는 자주 있으니 시간표 생략하겠습니다.


요소톤 - 콘캔 버스티켓 (1인당 126밧)

요소톤은 중간도시라 버스가 바로있는건 아닙니다.

다른도시를 거쳐 이곳에 오니 연착될수도 있습니다.

11시 10분쯤 도착했네요. 11시 20분에 출발합니다.


잘있어. 요소톤...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내기억에 남을 도시가 될꺼야.

참고로 요소톤은 터미널에서 중심시가지까지가 4 ~ 5km 정도됩니다.


우본 -> 농카이까지 가는 버스네요.

저희가 타고갈 버스이기두 하구요.


버스창가에서 지나가는 풍경을 찰칵 담아봤습니다. 물소를 그득 채우고 어딜가는건지....

11시 20분 출발 -> 3시도착 .

3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이곳이 종착점이 아니오니 꼭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니시면 중간중간 터미널에 도착할때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희도 몰랐다가 마침 GPS를 켜서 확인하고

혹시나 해서 현지민에게 "콘송 콘캔마이?" = 콘캔 버스터미널인가요?

재차 확인후 내렸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ㅎㅎ

농카이까지 가겠죠.

참고로 콘캔은 우본보다 더 큰도시 같네요.




콘캔 터미널 일부입니다.(NON-AIRCON 버스터미널)


콘캔 버스터미널 굉장히 큽니다.

콘캔에는 터미널이 두개 있습니다. 어차리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NON-AIRCON 버스터미널 / AIRCON 버스터미널

NON-AIRCON 버스터미널은 쉽게말해서 버커써(인근도시를 다가는 시외버스터미널)

AIRCON버스터미널(콘송) 큰도시만 갑니다. 주로 방콕.치앙마이.

NCA/챤투어 같은 버스도 AIRCON 버스터미널에 타시면됩니다.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육교를 건너서 미리 구글링을 통해 알아본 호텔쪽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NON-AIRCON 버스터미널 내부모습.


NON-AIRCON버스터미널 전경.


GPS를 켜두고 10여분 정도 걷다보니 검색했던 숙소가 보입니다.

로마호텔 (ROMA HOTEL)

도로에서 바라본 로마호텔 굉장히 큽니다. (한국 관광호텔정도)

리셉션에서 방값을 물어봅니다.

'미 헝왕 마이?" ... 영어로 대답하네요 ^^

몇몇직원은 영어를 잘합니다. 그렇다구 고루 잘하는건 아니구요. 그래도 태국어쓰는 사람이 더 좋네요. ㅎㅎ


더블팬룸 230밧

 

더블팬룸 230밧 짜리입니다. TV/개인욕실/수건/거울 ... 시설 좋네요.

이산지방은 대체로 숙소가격이 저렴합니다.


호텔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시진 마세요. 침대만 좋구 깨끗하면되니까요.


방옆 개인욕실 사진입니다.


로마호텔 리셉션 사진.(리셉션에서 방체크인할때 WIFI키 달라구 하심됩니다.)


로마호텔 야간전경입니다.


로마호텔앞은 근처에 호텔도 많고 터미널도 가깝고 먹거리도 많으니

콘캔에 오시는분은 터미널근처 호텔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후 저녁산책을 나갑니다.

도매정육점 같은 곳도 보이네요.


로마호텔에서 불과 10여분거리에 야시장도있습니다.


먹을거리가 제법 풍부하네요. (요소톤에 비하면요..ㅎㅎ)


이근처만 사람들이 몰려있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콘캔을 더 돌아다니다보니...다른곳에도 많은사람들이 몰려있네요. 공원/센트럴월드)


야시장옆 여자용품파는 상가.


한국말로 젹혀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숙소근처 인기 음식점입니다.메뉴는 하나 꾸어이 짭.

바로 앞에분이 그러시는데 순번표를 받고 기다리시는중이라네요.

야간에만 장사한다구 하네요.(테이블만 30 ~ 40개 넘는거 같더라구요)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로마호텔앞 1층 라이브바에서 맥주마시는 사람들모습.


로마호텔 1층 리셉션에 표시된 한국말. 

호텔안에 한국말이 적혀있는게 신기하네요.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콘캔이라는 도시.


요소톤에서 콘캔으로 이동. 

왠지 도시간 이동하는일. 사람을 긴장하게 하고 흥분하게 만드네요.

리셉션에서 콘캔지도를 받아서 내일부터 본격적 콘캔 탐사를 해봐야겠네요..ㅎㅎ


46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