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니(station) / 사판(bridge)

쇼우몽(hour) / 나티(minute)

너이(조금) / 야이(많이)


어느도시를 가든 첫째날의 행보는 같습니다.

숙소주변을 먼저 둘러본후 그다음으로는 그도시의 대략적 코스를 알아둬야 맘이 편하거든요.

그래서 콘캔의 둘째날 숙소를 기점으로 무조건 걷습니다. 방향을 확인해가며

어디에 병원이 있고 어디에 환전할수있는곳이 있고 세븐일레븐 , 서점 , 야시장, 노점상

커피파는곳, 구멍가게, 기타등등


콘캔의 썽태우(여기선버스)는 노선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호텔에서 주는 지도에 썽태우노선까지 있으니 한두번 타시면 누구나 쉬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콘캔을 돌아다닐수 있답니다.


이곳은 신축건물인데 건물이 깨끗해보여 들어가봤습니다.

혹시 호텔이면 묶어볼까해서요.

주인에게 물어보니 맨션이라고 하네요.

기본 6개월(한달 4500밧)  pawin mansion . 

콘캔은 교육의 도시이죠. 그래서 저렴한 숙소가 많다고하네요.

저의 숙소(roma hotel) 반경 1km 안에 호텔만 10개가 넘습니다. 물론 비싼곳도 있구요.

그래서 굳이 숙소정보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터미널 기점으로 숙소는 많으니

구글맵을 활용하시면 숙소는 쉬이 얻으실수 있답니다.


charoen thani hotel 전경. roma hotel에서 불과 몇백미터 지점에 위치


KOSA hotel. 근처에 이호텔과 함께 바로앞에 백화점 비슷한 건물과 tops 편의점이 있습니다.


Pullman khon kaen raja orchid.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고있죠.

이근처를 중심으로 live bar및 술집들이 제법있습니다. (주로 외국인들상대)

roma hotel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는데 저녁에 찾으시면 괜찮습니다.


CITY GATEF를 향하던중 도로중간에 위치한 사원.

CITY SHRINE(시티 신사)라고 지도에는 명기되어있네요.


CITY SHRINE옆에 위치한 창 모형들.


CITY SHRINE 에서 central plaza 방향으로 CITY GATE가 보입니다.


방콕에 있는 CENTRAL WORLD크기와 비교해도 손상없는 콘캔 CENTRAL PLAZA


바로옆에는 로빈슨백화점이 같이 붙어있답니다. 연결되어있으니

구경하실때 참조하세요.


센트럴플라자 내부.


센트럴플라자 1층으로 들어와 층별 상세구조도를 봅니다.


이렇게 로빈슨백화점과 센트럴플라자는 한배를 타고있네요.

아점을 먹는 시간이 훌쩍 넘어 배꼽시계가 요동을 치네요.

3층 OR 4층인가에 mk수키, 오이시, 일본식부페등 푸드코너는 많습니다.

처음엔 HOT POT을 먹을까 하다가 점심때라 부담이되서

현지민들이 그래도 많이 찾는 저렴한 푸드코트를 찾습니다.


태국식으로 변현된 소고기덮밥(45밧) + 돼지고기덮밥(45밧)


소고기 굉장히 질깁니다. 하지만 몽생양은 뭐든 씹어먹을만큼 배고 고파서 잘도 먹습니다.


4층에는 어김없이 영화관및 놀이시설들이 있습니다.

한쪽손에 바게트를 들고 걷는 몽생양.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는모습.


방콕의 센트럴월드랑 굳이 비교하자면 생긴지는 몇년 된건같은데 아직 입점되지 않은매장도 보이고

방콕보단 덜 한산합니다.


태국와서 처음본 DDR 아... 현란하게 잘하네요.


센트럴플라자를 나와 바로옆 

Mr's LEE coffee 체인점에서 커피옌(아이스커피) 75밧

태국와서 처음으로 비싼커피를 마셨네요. 그런데 커피맛은 굉장히 좋습니다.

센트럴플라자를 나와 숙소로 걷던중 너무더워 무심결에 들렀는데....

무선인터넷도 사용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참고로 센트럴플라자 앞 큰도로 걷는거 비추입니다. ^^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콘캔 투어지도에 커다란 호수가 보여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6시경)

숙소바로앞에서 썽태우(9밧)를 타시면 됩니다.(빨간색 21번 썽태우)

한 10여분 정도 가시면됩니다.

"빠이 릉캔나콘 마이?" - 릉캔나콘 가죠?


썽태우 앞자리보단 뒷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는게 더 좋답니다.


릉캔나콘 입구입니다.


이곳도 역시 태국국민체조 에어로빅 하는 못습을 볼수 있습니다.


헉..이건 에어로빅이 아니라 에어로빅군단이네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같이 하고 싶으시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따라하시다보면 돈통들고 오시는분이 있습니다. 10밧)


저녁이 되니 오토바이를 타고 하나둘씩 모이네요.


이곳이 릉캔나콘 입니다. (전체를 도보로 걷는데 빠른걸음으로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콘캔에 머무는 동안 매일저녁 이곳에와서 산책을 했네요.


한쪽에선 구슬치기를 하고있습니다. 그것도 오른들이.. ㅎㅎ

주먹만한 구슬을 가지고 상대방 구슬을 맞히는가봅니다.


태국와서 처음으로 보는 탁구. 한시간 50밧


한쪽에선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몸을 푸는 사람들.


릉캔나콘 호수 한켠 위치한 사당.


릉캔나콘 동쪽에 위치한 관세음보살상.


이곳도 역시나 중국식 영향이 크네요.


릉캔나콘을 나와 숙소까지 걷기로 합니다.


조금걷다보니 FAIRY CINEPLEX 라는 큰 쇼핑몰이 보이네요.

이곳에는 다양한 상품들과 푸드코너가 있습니다. 뒤편으로는 lotus가 있구요.

저희는 Lotus에 들러 간단히 과일과 맥주를 사서 나왔네요.


로마호텔앞에는 저녁 노점상들이 많습니다.


멜론처럼 생긴 과일 한국에선 굉장히 비싼데..이곳에선 kg 32밧.

과도 20밧. 처음도전하는 태국술과 엠러이하십


전체적으로 콘캔이라는 도시는 조용하고 왠지 잘정돈된 느낌이드네요.

콘캔의 둘째날을 소소하게 마무리합니다.


47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