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빠이 창푸악 나이영하이? (창프악은 어디로갑니까?)


2013년 1월9일 람푼 가는길

이틀동안 푹쉬니 몸이 가뿐하네요.

아침 일찍일어나서 어디를 가볼까 태사랑/네이년을 검색합니다.

치앙마이 근교에서 1000년도시 람푼이란곳이 있네요.

먼저 람푼이란곳의 역사를 검색해봅니다.


람푼역사보기 --> 클릭하시면 네이버 Terms로 이동합니다.

람푼의 역사를 보고 가는길을 알아봅니다.

치앙마이 북부터미널을 이용하거나 (북부터미널 / 미니버스 / 22밧)

와로롯 시장에서 썽태우를 이용하시면됩니다. (타패로드 직진 다리건너 와로롯시장건물

맞은편에 하늘색 썽태우 20밧)


저희는 그래도 흥정안하고 버스를 좋아하기때문에 북부터미널을 이용하기로했습니다.

숙소(타패근처)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거리입니다.

PS, 이번 14부는 내용이 길어서 3개로 나누었습니다.

(람푼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1. 람푼찾아가는길 / 2.람푼 프라다트하리푼자야 사원 / 3.치앙마이도매시장 므앙마이과 와로롯시장

[출처] 람푼주 | 두산백과


숙소를 나와 북쪽에 위치한 창푸악 게이트로 향합니다.

위의사진은 창푸악게이트 사진. 창푸악게이트에서 직진하시다보면 북부터미날이 나온답니다.

창푸악게이트앞 도로는 타논 창푸악.


타논 창프악도로입니다.


타논 창프악 로드에 위치한 근사한 은행건물입니다.


타패쪽 자전거 렌트는 보통 60밧이던데 여긴느 30밧부터 시작하네요.


창푸악게이트에서 10 ~ 15분 정도 걸어가다 오른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북부터미널모습.


6번플래폼에 저희가 타고갈 람푼행 버스네요.


람푼행 버스 Time table 입니다. 20분 간격이랍니다.

귀엽고 앙증맞죠. 한국의 콤비버스정도랍니다.


버스에 앉아있는 현지민에게 " 빠이 람푼 " 하니 맞다구하네요

11시 30분 람푼행 버스가 있어서 탑승.


로선별 가격과 거리입니다. 람푼까지는 22밧.


좌석을 세어보니 18개 좌석이네요.

현지민 학생들이 저희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하네요.


차장이 건네준 람푼행 22밧짜리 티켓.

출발합니다. 참고로 국도 106번 도로를 타고 간답니다.

지나가는 하늘색 썽태우를 담아봣어요.

요녀석이 람푼까지 가는 썽태우랍니다.


와로롯 시장에서 한참을 정차합니다. 옆에 흐르는 강은

치앙마이주위로 흐르는 핑강

그렇게 달리기를 1시간 30분정도 걸린후 람푼에 도착합니다.

내릴때쯤에 차장분께서 람푼이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치앙마이 -> 람푼 25Km 정도)


람푼에 내리니 제대로된 지도한장없어 먼저 gps를 켭니다.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야해서.

아침도 안먹고 배에서 꼬로록..

버스내린 정류장 맞은편 도로 건너 골목으로 가니 먹거리가 있네요.

역시나 관광객이 별루 없어서인지 영어가 안되네요.

먹거리 전문 강생군이 타이말로 하다가.. ㅋㅋ 그냥 오믈렛 시킵니다.


오믈렛 만드는 노점상.


배가 너무 고파서 오믈렛으로 안될것 같아 맞은편 스프링롤 집에서

Vegetable롤이 있어서 같이 시켰습니다.


오믈렛(20밧) 과 스프링롤(20밧)


간단히 아점을 먹은후 노점상 뒤로 보이는 사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원건물


사원안에서 스님에게 공양하고 있는 람푼시민.


사원뒤편에 시장이 보이는것 같아 들어가봅니다.

후와 생각보다 크네요. 외국인은 하나도 안보이구. 시장이라면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적이

없는 강생군과 몽생양은 신났네요.


옷들만 파는 코너.


고기만 파는 골목.


태국 치킨들.(오리발 대신 닭발만 내밀고 있네요. ㅋ)


태국김치 한국 물김치처럼 생겼는데 시원하답니다.

뭐라구 했었는데. 까먹었답니다. (옆에 강생군이 없는관계로 패스)


후와 산더미 처럼 쌓인 파인애플 이게 15밧이라니.


태국식 젖갈 코너.


람푼 시장 모습.


람푼 시장을 나와 한산한 도로와 해자가 보이네요.


그길을 따라보이는 북쪽게이트.


람푼에서 종종 자주보이는 릭샤.


람푼의 한산한 도로모습. 차량도 별루 없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곳이네요.


거리를 걷다 발견한 람푼 시내 지도.


하리푼차이 박물관입니다. 여기 입구에 치앙마이가는 미니버스 정류장이 있답니다.


하리푼차이 박물관 전경.


자그마하지만 운치도 있네요.


하리푼차이 박물관.


하리푼차이 박물관 입장료 100밧. 잠시 고민합니다.

그러다 안을 봅니다. 별것도 없는데 ^^ 그래서 과감히 패스.

주변을 더 둘러봅니다.


오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네요.


이렇게 물을 먹을수 있게 정수기도 있구요. 시원하답니다.


허걱. 2층에 올라서니 전시관입니다. 사람도 없고 해서 구경을 해봅니다.


통나무배.


요녀석은 대충봤을땐 악기인줄 알았는데 코끼리목에 다는 종이네요.


몬족의 마지막 왕국 하리푼차이 유물들.


몬적 하리푼차이 검들.


창들이랍니다.


초기 총모델인데 화약넣구 부싯돌 부치고.


어마어마하게 큰 총이네요. 강생군이 서있는데도 키보다 더크니.

저총을 어떻게 쐈을까요 ?


하리푼차이 박물관 전시내용 배너입니다.


하리푼차이 위대한 여왕 차마데비. 그녀에 대해 적혀있네요.

람푼에는 차마데비 여왕 공원도 있답니다.


하리푼차이 박물관 앞에 보이는 프라다트하리푼자야 사원의 일부.

이모습만 봐서는 별로인듯 한데...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답니다.

너무 웅장하고 좋아서 14부 2편에 소개할께요.


[출처] 람푼주 | 두산백과사

하리푼차이 박물관과 치앙마이가는 버스타는곳 전경입니다.

이곳을 꼭 기억하셔야 치앙마이를 잘가실수 있답니다.

농담이구요. 굳이 기억안하셔도 된답니다. (람푼은 정말 작은도시)

여기까지가 14부 1편 내용입니다.


람푼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정보를 남기고자 길어졌네요.

람푼은 치앙마이와 같이 해자로 둘러쌓인 작은도시입니다.

해자를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조금넘게 걸리구요.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네요.


다음편은 14부 2편 람푼 프라다트하리푼자야 사원(도이스텝 황금탑의 모태)입니다.

[출처] 람푼주 | 두산백과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