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9일

14부 2편에 이어 람푼을 다녀온후 오랫만에 단맛이 당기네요.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니 코카콜라 큰컵에 Coffee가 24밧.

그냥 컵을 기계에 넣으면 시원한 믹스커피가 나온답니다.

쪼오옥.... 정말 달아요.(한국 다방커피는 저리가시요... 하는듯..ㅎㅎ)

 

숙소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입니다.

이젠 낮잠이 하루의 일과가 되버렸네요.

한시간을 잔후 배에서는 꼬로록 배꼽시계가 울리고

어제 미쳐 구경하지 못한 므앙마이 시장으로 향합니다.

태사랑  치앙마이지도 참조하시면됩니다.
걸어서 20여분정도 걸리는 시간이니 마실삼아서 가시면될듯(타패문기준)


므앙마이 시장 가기전 저녁을 늘 먹던 그곳에서 치킨국수를 시킵니다.

조오기 아주머니 밑에 하얀 바탕에 빨간글씨 보이시죠. (보통 25밧/곱배기(피쎗) 30밧)

쏨펫시장앞 야간노점상 오후 5시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6시부터는 이런풍경이랍니다.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 강생군.

다름아닌 늘 시킬때만다 "마이싸이 팍치' 했는데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결정적으로 팍치를 넣으시네요. 그래서 감시하고있는 강생군.

태국 노점상 어딜가든 기본적으로 나오는 소스입니다.

왼쪽은 식초맛을 내고 오른쪽은 약간 매운맛이나면서 시큼한맛이납니다.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다른쪽 방면 소스 - 왼쪽은 태국식 고추가루 , 오른쪽은 설탕입니다.

태국사람들은 설탕을 듬뿍 넣어서 드시네요.
저녁을 마친후 므앙마이 시장에 도착

태사랑 고구마님이 글올리신것처럼 정말 묶음단위로 파시고

정말 저렴합니다.(사진 설명없이 가격만 참조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야채값들은 정말 쌉니다.


시간상 장기로 있을것 같으면 김치 담궈 먹고 싶네요.


바나나잎안에는 찹쌀밥이 들어있답니다.


해안가와 떨어져서인지 해산물은 가격이 다른 농산품에 비해 비쌉니다.


고기들은 이렇듯 가판대에 널부러 놓고 파네요.


금값인 배추가 15밧, 양상치도 저렴합니다.


므앙마이 시장내 전경.

chiangmai night market 


 

한국에선 그 비싼 단호박들이.. 아.. 먹고프다.


파인애플 정말 쌉니다.(여기와서 과일가격보니 타패근처에서 못살듯요. ^^)

 

낱개가격이 이렇구요. 몇수십개씩 된것들은 저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답니다.

 

므왕마이 시장은 낮에도 가봤는데 낮에도 하니 참조하세요.

므왕마이 시장을 나와 강변을 따라 와로롯 시장으로 향합니다.


므왕마이 시장을 나오면 바로보이는 조형물.(와로롯시장까지는 10여분 강변따라 이동)

 

와로롯 시장입니다. 므왕마이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었다면

와로롯 시장 소매시장인듯 싶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근처 나이트 바자를 가느니 이곳에서 치앙마이만의 시장을 느껴보세요.
(처음 치앙마이에 오셨다면 오시날 와로롯시장에 오셔서 필요한 물품을 사는걸

적극 추천하네요. 없는게 없답니다. ^^ 가격위주로 사진을 올렸으니 가격참조하세요)

 

과일가격은 아무래도 므왕마이가 더 싸답니다.


므왕마이에선 딸기를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는 정말 딸기가 많습니다.


와로롯시장의 주매력 반찬가게들이 많답니다.


태국식 시계들. 한국돈으로 5000원이 안되네요.


태국식 생선구이. 회는 좋아하는데 아직까진 생선구이에 도전하지 못했네요.


팟타이 10밧. 족발

 

반찬가게 거의 10 ~ 20밧 사이입니다.


삼겹살 구이 한덩이가 40밧 ~ 50밧.

 

반찬가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닭고기 정말 저렴하답니다.


군침이 꿀꺽하시죠. 전부 숯불로 구운거네요.




태국에선 밀이 나지 않은지 밀가루로 만든음식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각양각색의 티셔츠들.


쪼리는 어마어마하게 저렴하네요.


5시쯤되면 오른쪽에 주욱 위치한 노점상들이 준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태국사람들은 날씬한사람들이 많아서 기본 44사이즈도 안될듯 하던데.

과연 이청바지를 사면 맞을까요 ^^

지나가다 싸이가 보여서..ㅋㅋ

 

한켠엔 옷가게들도 많습니다.


거리 네일샵에서 .. 사진찍어도 되냐니까 웃으시면서 허락하시네요.

(그런데 타이밍을 못잡아서 아가씨 얼굴이 썩소가 되어버렸네요.)

 

치앙마이 원두커피 가격입니다.

(메뉴중에 치앙마이커피는 에스프레스풍 굉장히 진해요. 아메리카노는 한국과 비슷하게

굉장히 연하니 참조하세요.)

 

모든시계가격이 99밧(?)

숨은그림 찾기 어떤게 진짜 사람일까요 ? ㅎㅎ

 

조오기 끝으로 쭈욱 가시면 코리아게스트하우 방면.

 

와로롯시장 입구. (태사랑 지도참조)

 

이상 14부 3편을 마칩니다.

14부1편 ~ 14부3편은 2013년 1월9일 하루의 내용을 정리한건데

거의 정보위주로 올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득불이 3편으로 나누어졌네요.

도움되셨는지요 ?

 

14부1편 - 치앙마이 외곽도시 람푼소개(1000년도시 람푼)

14부2편 - 람푼 왓프라탓하리푼차이 사원

14부3편 - 치앙마이 므앙마이도매시장,와로롯시장(치앙마이물가)

 

15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