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31부 - 방콕 논타부리마켓N30

폼 짜쓰 아한, 유티나이캅

(나는 음식을 사고싶습니다. 어디에서 살수있나요?)

토요일입니다. 

하긴 태국에와서 토요일이 평일같구 평일이 토요일같은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방콕의 정북쪽에 위치한 논타부리시장에 가보기로 합니다.

저희가 있는곳이 쌈센이니까...

N13 -> N30 수상버트를 타고 가면됩니다. 시간은 30 ~ 40분정도 걸립니다.

http://goo.gl/maps/TXHpt(수상버스타고가는 방법)

버스타고 가면 한시간 넘게 걸리니 수상버스가 어떨땐 나을수도 있답니다.

http://goo.gl/maps/pMwWV(32번 버스타고 가는 방법)

N13번 선착장에서 승차... 자! 출발합니다.

(참고로 이시간은 2시 30분쯤 되었답니다. 너무더운 낮에 돌아다니니 지치더라구요.^^)

수상보트 안에서 낯설지 않은 스타일이 보이길래 담아보았답니다.

이곳이 N30번 수상보트 종점입니다. 

수상보트에서 내리면 넓은 광장과 함께 시계탑을 보실수 있답니다.

이시계탑 주위는 굉장히 적은 도로인데 무슨 교통요지인가보네요.

시계탑을 기준으로 U턴해서 돌아가는 버스가 참 많더라구요.

시계탑 뒤로 보이는 노란건물은 학교인듯 합니다. 이근처엔 학생들이 참많거든요.

보이시죠. 이 좁은 시계탑 주변을 도는 방콕버스.

이곳에 오면 만나는 맛난 식빵집. 모양은 똑같아도 

식빵안에 내용물이 다 다르답니다. 오리지날 식빵은 없구요.

내용물이 돼지고기/닭고기/채소 등등 많답니다. 가격이 25밧 이었던것 같아요.(종류에따라 조금씩 차이가있답니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문방구도 눈에 자주 띄인답니다.

시계탑을 기준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오른쪽으로 쭈욱 노점상과 

논타부리 시장으로 연결되는 길의 연속입니다.(시장이 재래시장 같은데 엄청 저렴합니다)

어딜가나 보이는 강생이들... 니가 부럽다. 그런데 덥지 않니 ?

그늘에서 낮잠을 청하지 그랫어 ^^

이제부터 노점상의 시작이자 시장으로가는 길입니다.

시장어떤골목길은 현지민들이 사는공간도 있구요.

각종야채.. 저울계도 한국시장과 똑같죠..ㅎㅎ

아래는 논타부리 시장 사진들입니다.

이만한 크기의 케익을 카오산에서 사려면 400 ~ 700하던데 여기에선 110밧이네요.

두리안이...ㅋㅋ 치앙마이 르앙무이 시장처럼 저렴하네요.

야채만 보면 뭔가에 끌리듯 다가가는 강생군과 몽생양 ^^

사고는 싶었는데 다음목적지가 짝뚜짝이라서 쩝 ^^

논타부리 재리시장을 나와 큰길가를 만납니다. 육교 너머에 복합몰이 있네요.

더위도 식힐겸 들어가보기루 합니다.

육교위에서 바라본 논타부리 재래시장 모습.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충 55밧이면 이정도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복합물 앞 선전물.

아..시원하다..ㅋㅋ 총 4층으로 되어있네요.4층에는 오락실과 영화관이 있구요.

어딜가나 일층엔 저렴하게 뭔가를 팔고있는 모습은 똑같습니다.

4층 영화관에 올라가서 뭐..가격은 똑같겠지.

헉..그런데 가격이 틀립니다. 다른곳에 비해 조금 더 쌉니다. 전승기념비쪽 복합물에서 본 영화관에서

제일 저렴한 요일이 수요일(99밧) 이었는데.. ㅋㅋ 여긴 더 저렴하네요.

한국의 찜질방에서 보이는 안마기도 있습니다. 처음엔 무심코..~! 아.. 파는 물건인가보구나 ...

그러나...

바로옆에 이렇게 가격이 있네요. ㅋㅋ 안마기가 그리우신분들은 사용해보세요.

오락실 규모가 굉장히 크네요.(4층에 위치)

인형뽑기 기계.

한편엔 psp를 이용한 축구게임 하는곳도 있습니다.

태국에서 처음본 롤러스케이트장 ^^

롤러가 아니구 인라인스케이트장 ㅎㅎ. 신기하더라구요.

가격은 성인 기준 100밧입니다.

이곳을 나와 짝뚜짝 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63번버스 15밧)

http://goo.gl/maps/Dixl7(논타부리마켓 -> 짝뚜짝 버스번호및 노선)

6시가 넘어서 도착하니 문을 한두개씩 닫고 있더군요.

강생군이 사고싶어하던 가방가게는 문을 닫은 상황이구....

다시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짝뚜짝에서 카오산 방면은 9번/3번/524번입니다.(이젠 번호를 외워버렸네요 ^^)

http://goo.gl/maps/Ptnwb(버스노선 524번)

배가 고파서 쌈센에 위치한 소고기국밥집으로 고고씽.

몇번 먹어봤지만 정말 든든하고 맛나네요. 몽생양은 식초를 많이..고추가루는 거의 안넣는답니다.

강생군은 식초 적당히 고추가루 많이~ ㅎㅎ

이렇듯 또하루를 아쉬움으로 달래며 마무리합니다.

32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