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father) / 메(mother)

마(끝을올려서) - 개 / 마(평성) - come



꼬창에서 돌아온지 몇일이 지났다.

방콕 yim이 있는 lampu cafe & guesthouses는 현지민들이 거주하는 쌈센골목에 있어 

우리네 사람사는 냄새가 그득한곳이다.


이곳 람푸카페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나가던 동네아주머니

이리저리 장난치고있는 아이들

동네 반장님 포스를 가지고계신 아저씨

아무렇지도 않게 람푸카페를 자기집 인양 왔다갔다하면서

뭔가를 갔다주고 뭔가를 주고 

근처 구멍가게 할머니표 아이스카페(카폐옌)는 하루에

한잔이상 마시지 않으면 중독이 된지 오래고

저녁무렵이면 각종야채를 실고 온 야채장수가 와서

필요한 물건을 팔고 

저녁식사시간이 되면 음식을 들고 나눠주는 모습

(저희도 몇번 얻어먹었는데 정말 맛나네요)

수도없이 방을 구하는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하는이곳 쌈센. 


강생이가 yim의 희끗희끗한 머리를 보더니 염색을 자청한다.

yim나이는 34살.


lampu cafe & guesthouse 앞에서 염색중인 강생군과 시크하게 앉아있는 YIM.


위쪽보단 아무래도 뒤편이 희끗희끗한 부분이 별로 없네요.


바로옆에서 장난치며 놀구있는 개구장이 녀석들..ㅎㅎ

그런데 이차량은 맨날 이곳에 같은 자리에 서있다. 누구차인거지 ^^


한국명 땡칠이, 태국명 모이. 마아(끝을올림) - 개 

몽생양은 한량이라구 부른다. 정말 잘잔다. 마치 제집인양(주인은 구멍가게할머니 랍니다.)

밤에 그렇게 돌아다니니 낮에는 잘수밖에. 일명 카사노바..ㅋㅋ


염색을 마친후 머리감고 수건을 두른 YIM.


웃을때는 부드러운데 그렇지 않을때는 항상 시크한 모습이다.


이곳에 있으면서 동네사람들끼리 들리는 말중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즉석에서 yim에게 물어보는 몽생양.


여행기를 마무리하면서 짬짬이 봉지 음료를 마시는 몽생양.

아래는 봉지음료 마시는 모습들입니다. ㅋㅋ


테블릿을 보면서 봉지음료를 마시는 강생군. ㅋㅋ

태블릿(중국식저가형 2200밧) + 노란 케이스(홍동케이스잘라서 노란테이프로 만든 몽생양 자작 테블릿케이스)


포켓볼다이에서 ..ㅋㅋ


이번컷은 100% 설정..ㅋㅋ


저녁무렵 간식거리가 출현했네요. 


뭐지..궁금해서 만드는 모습을 열심히 보고있는 몽생양.


이곳에선 그냥 윗통을 벗고다닙니다. ^^

일주전 강생군이 김치/파전 등을 나눠져서 그런지 이곳분들이

저희에게 가끔 음식도 나눠주십니다.


55부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