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반담(블랙사원) & 마하위태야라이 라차밧


오늘의 단어

반 : 집 / 담 : black / 씨 : 색깔 / 씨담 : 검은색



치앙라이에는 블랙사원도 있다.

구글링을 통해서 치앙라이 attraction을 검색하던중 baan(집) si(색) dam(검은) = 검은색집 이라고 나온다.

뭘까 ? 궁금증이 증폭되어져 가고 블랙사원 사진만 보이고

위치안내도를 찾을수가 없다. 

음 이시점에서 내가 그만둘 사람이 아니지.

구글링과 주인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은곳 반담 or 반씨담 (검은집)


치앙마이와 더불어 치앙라이도 예술가가 많은가보다.

사원을 개인적인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이곳 치앙라이의 매력으로 들어가봅니다.


정보공유하는 차원에서 오늘은 정보와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반-담(블랙사원)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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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n dam Museum 인터넷정보 -> 클릭




치앙라이 왓째욧에서 출발하여 북쪽방면 국도 1번을 따라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작은 이정표가 나온다. 

그런데 영어로 적혀 있지 않다. 외국인들은 개인적으로 찾아오기 아주 힘들게 해놨다. 

치앙라이대학교 입구에서 대략 1.5Km ~ 2Km 정도 사이 왼쪽편에 이정표가 있으니 참조하시길....


[ 태국국도 1번 왼쪽편에 위치한 빠이(이정표) ]


좌회전해서 들어가 500m쯤 가다보면 파란색 빠이(이정표)가 보입니다.


[ 빠이 씨낭언  or 씨파 (파란색이정표) ]


여기서 한가지 방콕에 있을때 파란색은 "씨파" 였는데 꼬창에선 "씨파"하면 못알아 듣는다.

"씨낭언"(발음하기 정말 힘드네요. money 의 태국발음 "응언" 발음을 할줄알면 용이하게 발음가능)


이곳에서 200m 정도 직진하면 아래의 검은사원이 딱 자리잡고 있습니다.


[ 도로변 바로옆에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 정도 되는 건물 ]


이앞쪽으로 주차장과 갤러리 몇군데의 상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Thawan duchanee : 사람이름 / hourse of national artist : 국가지정 예술인(?) ] 

입장료는 무료.


[관람시간표  점심시간 1시간동안 개방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



블랙사원 첫번째 건물


여닫는 문에도 장인의 손길이...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굉장히 넓고 좋습니다. 

환기가 잘어서 그런지 시원할뿐아니라 구석구석 볼거리도 배치해 두었네요.


유난히도 많이 보였던 물소의 뿔. 

아무도 없고 혼자 있다면 다소 으스스한 기분이 들수도 있습니다.


기다란 테이블 위에 장식으로 올려둔 천 인줄 알았는데

유심히 보니 커다란 뱀의 껍질로 장식해두었네요.


다른한편의 테이블 위에도 역시나 동물 박제/뱀 껍질/거대한 조개 껍질등이 놓여있습니다.


자! 블랙사원(?) 블랙뮤지움(?) 감상해보세요.





이곳은 화장실. 





















오잉?? 이건... 트랜스포머의 메가트론?? ㅎ



그림과 수공품등을 전시해둔 공간도 있네요. 수공품들은 판매도 하던데 작품이라선지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잠시 그늘 밑 의자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과 이 너른 박물관에 유일한 화장실.. (깔끔함)


저희가 방문 했을땐 전시실 몇곳이 비개방이었으나 이렇듯 유리로 되어있어 감상은 할 수 있었네요.



블랙 사원... (사실은 사원이 아니라 개인 박물관에 더 가깝지만)을 나와 치앙라이 대학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더운 날, 보기에도 시원한 넓은 호수가 두둥~

오늘은 뱀의 날인지... 이곳에서도 호수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뱀을 보고 뜨악!! @@



교내 삼거리에 LED 전광판이 있는데 현재 기온이 41도라고 알려주네요. 알고나니 어째 더 더운듯~ 


순박하고 친절한 아가씨들이 만든 시원하고 진한 아이스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며..

카페 한켠에 비치된 많은 잡지들 중 몇권을 챙겨 야외 자리로 나와 처음으로 태국 잡지 구경도 해봅니다.

대학내 카페지만 전부 잡지들 뿐... 


보통 잡지와 비슷한거죠?? 

그러다.... 헉!! (아래는 19금 사진이므로 스킵하실 분들은 스킵 하세요~)






치앙라이 대학을 나와 반두시장 가기전에 새로운 시장 발견... 

그냥 갈수 없겠죠?? 구경도하고 몇가지 구입도 하고...


김치거리를 고르는 강생군의 손이 바빠집니다.



아~~ 두리안!! 츄르릅~